17번째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한 30대 남성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어, 20명을 코앞에 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일 19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19번째 확진자는 36세 남성 한국인으로, 17번째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그 또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 확진에 따라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 4일부터 자가격리 시행중이었으며, 5일 17번째 환자 확진 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으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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