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알벤다졸, 암·당뇨·아토피 치료 위한 복용 안돼
구충제 알벤다졸, 암·당뇨·아토피 치료 위한 복용 안돼
  • 신형주 기자
  • 승인 2020.01.21 10:5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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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협, 알벤다졸 기생충 치료외 다른 질환 임상시험 통한 안전성 입증 필요 강조
중증질환과 만성질환 환자 복용시 부작용 및 기존 치료 효과 저해 위험 있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암, 당뇨병, 아토피를 치료하려고 복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과 의료계가 심각한 부작용과 기존 치료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는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기생충 감염 치료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의협은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암, 비염, 당뇨, 아토피 등 치료에 알벤다졸을 복용한다는 체험사례와 주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알벤다졸이 이미 사람에게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이지만, 기생충 치료 이외의 다른 질환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으로 장기간 복용 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특히,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중인 환자의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받고 있던 치료의 효과를 심각하게 저해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단기간 복용 시에도 구역·구토, 간기능 이상, 발열, 두통, 어지러움,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지만 과민성 반응, 골수의 조혈 기능 억제로 인한 백혈구·혈소판 감소, 독성 감염·신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반드시 허가된 목적과 사용법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복용 중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임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태아 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모든 의약품이 허가받은 효능·효과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의협 등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약처는 "일부 SNS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접하게 되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효능, 효과인지 여부 등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약품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 의약품 허가사항에 대한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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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0-01-29 17:23:48
암 이나 당뇨가튼 경우 약으로도
효과미비 약 부작용만 늘어가는 경우인건
다 아는 사실,,, 구충제 안된다.. 말만 하지말고
국립의학원이런데서 재대료 임상시험해서
결과 내놓고 말해요
암 걸리거나 당뇨 거리면
출구없는 미로에 빠져드는 느낌을
여태 약으로 처방으로 경험하게 해줬어요
그러니 사람들ㅇ ㅣ 저러지요

얜 뭐야 2020-01-26 17:56:08
일반 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약으로, 비교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이에 반해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오남용시 상대적으로 일반의약품에 비해 정신적 신체적 폐해가 크거나 용법 용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의약품이지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은 전문가들이 모여 의약품의 약효와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상시 재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알벤다졸 짱 2020-01-23 14:56:54
웃기고 있네 구충제가 많은병을 낫게 하고 있는니 똥줄이 타는구나 암환자뼈까지 갉아먹는 인간 기생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