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 활성화 기반 융복합 선순환 모델 확대 기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3일 고려대 수당 삼양 패컬티 하우스에서 2020 KU Medicine-KIST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KU Medicine – KIST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대의료원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손상욱 연구부처장, 박종웅 자문단장, 함병주 고대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등 고대의료원 주요 연구자들과 석현광 KIST 자문단장 겸 소장, 양은경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노은주 화학키노믹스센터장 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핵심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KU-KIST 협력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성과 공유와 2020년의 운영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사업화 체계 및 프로그램’과 ‘서울 홍릉 도시재생 강소 특구 추진 현황’ 등과 관련해 현 연구 환경 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함병주 연구부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더욱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석현광 자문단장 겸 소장은 "양 기관의 협력 연구가 실질적인 결실로 이뤄져 기관 간 융복합연구의 대표적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간의 연구협력은 지난 2014년의 협업 관계 시작 후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2015년에 중개임상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30여 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하며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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