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전문사진작가 지원 기획...초대전 및 사진집 출간 기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문화재단은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 수상작에 남오일 작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국문화재단에 따르면 미술비평가 인하대 조형예술학 정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최연하 사진평론가와 사진작가 이명호 등이 2차 예심에서 남오일, 이향안, 허수정 등을 선정 후보자로 선별한 후 심층 토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남오일 작가를 수상자로 낙점했다.

수상작가에게는 초대전과 사진집 출간의 기회를 특전으로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수상작가의 초대전은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개최된다.

한편,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은 순수한 사진예술의 정통성을 추구하고 전문 예술인으로의 등용을 꿈꾸는 예비 전문사진작가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공모전이다. 

사진예술의 대중적 저변확대도 중요하지만, 경쟁력 있는 한국 사진예술계의 잠재성을 가진 실력 있는 신진 사진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