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신코리아와 5년간 국내 판매권 계약..."종병 영업 강화"

휴온스는 비오신코리아와 셀레나제 국내 독점판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비오신코리아와 셀레늄 결핍 질환 치료 의약품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휴온스와 비오신코리아가 체결한 기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하는 것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오는 2023년까지 확보하게 됐다.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국내 공급 확대를 통해 국민 보건 증진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종합병원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 기존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 치료뿐만 아니라, 집중 치료 환자(수술, 화상, 뇌졸중, 심장마비)의 염증 억제 및 감염 예방 등에 집중하는 등 신규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또 비오신코리아가 제공하는 암 재활 치료 플랫폼 활용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셀레나제를 셀레늄 주사제 시장의 진정한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면역 질환 치료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 받고 있는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다시금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휴온스의 종합병원 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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