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재생의학 분야 사업 강화 일환...연조직 재건 치료 도움

휴온스는 최근 다림티센과 의료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의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외과 및 재생의학 분야의 사업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최근 콜라겐 추출 기술을 보유한 생명 공학기업 다림티센과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조직보충재 ‘콜라쉴드(CollaShield®)’의 국내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는 고령화와 스포츠 활동 인구의 증가로 아킬레스건염, 슬개건염 등과 같은 족부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콜라겐을 활용한 통증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니즈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선제적으로 파악, 콜라쉴드 도입을 추진했다.

콜라쉴드는 다림티센이 자체 개발한 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텔로펩타이드를 제거한 아텔로콜라겐으로 구성,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특히 순도 99% 이상의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으로, 점성이 높아 조직에 단단히 밀착돼 세포 증식에 필요한 지지체를 형성한다. 

또 손상된 인대, 건, 근육, 근막 등의 조직 보충용으로 사용돼 아킬레스건염, 슬개건염 등 각종 인대염 및 인대 손상으로 인한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고품질의 콜라겐 조직 보충재인 ‘콜라쉴드’의 도입을 통해 마취제, 관절염치료제, PDRN주사제 등으로 대표되는 휴온스의 외과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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