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은 16일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지난해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와 경영 안정,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임했다”며 “그 결과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안정화된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휴온스글로벌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3254억원, 영업이익 607억원, 당기순이익 448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원안대로 결정했으며,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848억원, 영업이익 353억원, 당기순이익 341억원을 올렸다. 

이에 대한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과 함께 사내이사로 휴온스 전규섭 제천공장장을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휴메딕스는 매출 54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 등 재무상태, 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 배당을 원안대로 결정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한편, 3사는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책정에 대한 의안을 승인,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