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임상수행 역량 강화

 

메디데이터는 서울대병원 산하 의생명연구원 소속 의학연구협력센터가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도입, 임상수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클라우드 상에서 임상 데이터 및 업무 흐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수 제약사들과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메디데이터 레이브를 통해 FDA와 SDTM(임상자료표준규격) 등 세계 임상 규제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 및 통계 분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장 규제에 맞는 신약 허가용 임상데이터 자료 제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에 따른 전자자료수집(EDC) 솔루션이 필수 요건. 

이에 의학연구협력센터는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활용, 이 같은 규제 조건에 부합하는 전반적인 임상 데이터 관리 및 계획 과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의학연구협력센터 강현재 센터장은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을 통해 의생명연구 분야 혁신을 견인하고, 임상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 아태사업 총괄 에드윈 응 부사장은 “의학연구협력센터가 메디데이터의 선진 기술을 통해 임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수집하는 것은 임상 표준 규제를 충족시키는데 유리할 뿐 아니라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혁신적 임상 솔루션을 통해 조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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