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3상 결과 바탕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유효성 및 내약성 주제발표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제4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첫 연자로 나선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ntensive BP control’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은 기존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임상적 증거와 함께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 억제와 같은 부가적 효과를 보여주는 이뇨제”라며 “전 세계적으로 클로르탈리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한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3제 요법에서 보다 강력한 강합 효과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림의대 박우정 교수는 ‘Towards optimal management of CV risk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스타틴은 LDL-C 조절의 필수 약제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순응도가 고혈압 치료제에 비해 여전히 낮다”며 “아모잘탄큐는 LDL-C 조절이 필요한 중저위험 환자군에서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고, 기존 ARB/STATIN 복합제 대비 강력한 목표혈압 도달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에 대한 적극적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아모잘탄 패밀리는 고혈압 환자의 적극적인 목표혈압 관리를 위한 최적의 파이프라인”이라며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근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 적극적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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