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이 2017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자회사인 일동제약은 4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이 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한 이후 연구, 생산, 경영지원, 기획조정, 대외협력, 대표이사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의약품 개발과 생산, 경영혁신활동,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성실한 납세와 준법경영,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며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4년 연속 품질경영대상에 오른 일동제약은 생산부문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연간 생산능력 기준 1조원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최근 5년 동안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임상시험 승인 건수 등 동종 업걔 최상위권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품질경영실을 신설, 전사적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점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