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영상의학 전망 공유 오찬 심포지엄도 진행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3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7)에 참가,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의학이 주도하는 새로운 차원의 헬스케어’를 전시 주제로 삼은 필립스코리아는 KCR 2017에서 영상의학 진단 역량을 강화하는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시연할 계획이다. 

우선 서버형 영상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 ISP)의 최신 버전인 ISP9를 선보인다. 

ISP는 여러 영상진단장비의 정보를 수집해 병변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검토 및 추적, 분석하도록 하는시스템으로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특히 ISP9에서는 뇌, 신경계 질환 환자의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콘 스펙트럴로 얻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확인 및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했다. 

ISP9를 기반으로 한 영상진단장비 소프트웨어도 시연된다. 

CT 부문에서는 아이콘 스펙트럴의 소프트웨어가 시연되는데, 해당 장비는 기존 CT와 같은 촬영 방법으로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디지털 MR 솔루션 인제니아 CX3.0T 및 인제니아 3.0T도 소개된다. 인제니아 CX3.0T의 듀얼 그래디언트 (80mT/m) 기술은 임상뿐 아니라 연구에도 유용하며, 인제니아 3.0T의 70cm 와이드 보어 및 소음 감소 기술 등은 환자에게 편안한 검사 경험을 제공한다. 

초음파 부문에서는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 범용 초음파 어피니티 (Affiniti)의 소프트웨어 데모를 선보인다. 클래러티IQ (Clarity IQ) 영상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사선 노출량을 기존 장비 대비 최대 60-80%까지 낮춘 인터벤션 X-ray 알루라 클래러티(Allura Clarity)의 영상도 시연한다. 

한편, 이번 학회의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28일 오찬 심포지엄을 열고 미래 영상의학에 대한 시각을 공유한다.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필립스 최고 과학 책임자 겸 선임 부사장인 호머 피엔(Homer Pien) 박사가 ‘개인 맞춤형 의료 및 인공지능 영역에서 영상의학 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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