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
전남대병원 신일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 교수는 10일 서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 교수는 전남대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센터장으로 마음건강주치의,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 등 국가정신보건시범사업을 수행하면서 광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는 "의료인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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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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