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MOU 체결...어플리케이션 개발·배포 및 영양 프로그램 개발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은 13일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이 혈액투석 환자의 효율적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천구 관내 혈액투석실에서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의 건강 증진, 합병증 예방 및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은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배포, 어플리케이션 임상 연구 설계 및 유효성 평가, 혈액투석 환자 및 가족 대상 영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양천구청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유효성 평가를 토대로 민·관·의료기관 확대 정책 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정혜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천구청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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