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790M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적정성 인정...프리페민정 등 3개 약제는 불인정

한국아스트로제네카의 3세대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와 한미약품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올리타가 급여화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해당 약제에 대한 급여 적정성평가를 진행한 결과, 두 약제 모두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양 약제는 T790M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급여 적정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종근당의 프리페민정, 대웅제약의 피블라스트스프레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누칼라주 등 3개 약제는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해 비급여로 남게 됐다.

월경전증후군과 월경불순개선치료제인 프리페민정, 심부2도 화상치료제인 피블라스트스프레이는 대체 약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중증호산구성천신 치료제인 글락소미스클라인의 누칼라주는 경제성평가결과 비용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약평위 통과가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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