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직능특보 역임
차관급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 부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유 신임 식약처장은 1959년생으로 부산대 약대를 졸업했다.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포럼지식 공감 상임공동대표, 부산마약퇴지운동본부 후원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부산시약사회장을 2차례 연임 후 현재 부산시약사회 총회 의장으로 있다.
또한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문재인 후보 직능특보를 역임한 바 있다.
청와대는 유 신임 식약처장이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많은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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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hjlee@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