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자 논문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수여…논문 질 영향력 인정받아

▲ 박용천 교수(정신건강의학과)

한양대 구리병원 박용천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13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60차 총회에서 'PI Award'를 수상했다.

PI Award란 정신과 학회 영문잡지인 'PI(Psychiatry Investigation)'에서 주저자 논문 피인용 횟수가 제일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 교수의 논문이 다른 논문에 가장 많이 인용됐다는 것이다.

이로서 박교수는 작년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신해 학술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PI Award를 수상함으로써 논문 질적인 면에서도 영향력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 교수는 한국 EMDR 협회회장, 한국정신치료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국제 저명회원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환태평양정신의학회에서는 2012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국제학술대회 학술위원장, 2014-2016 회기 부회장에 이어 2016-2018 회기 부회장을 연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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