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두경부암 분야 권위자로 해외에서 강연 및 로봇 수술 시연

▲ 한양대병원 태경 교수

한양대병원 태경 교수(이비인후과)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태경 교수는 갑상선암·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특히 로봇 수술 전문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태 교수는 여러 나라에서 강연과 로봇 수술 시연을 하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 의사들이 로봇 수술을 배우기 위해 한양대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태 교수는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사무총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약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석학 단체로, 정회원이 되려면 해당 전문 영역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 등 연구 업적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야만 선출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