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신신제약은 불면증, 수면장애 치료를 위한 ‘멜라토닌 함유 경피흡수제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기존 경구제로 사용되는 합성 멜라토닌을 패치 제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필요 약물을 지속적으로 유효한 양만큼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멜라토닌은 뇌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밤과 낮의 길이에 따른 광주기를 감지해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지만, 수면장애 환자의 경우 합성 멜라토닌 제제를 외부에서 주입해 체내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치료한다.기존 향정신성 수면제처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화제약은 기존 제형을 개량한 리도카인 함유 경피흡수제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 기술은 기존 리도카인 함유 경피흡수제제가 갈변현상 방지를 위해 포장 단계에서 질소를 충전하는 데 비해 대화제약의 기반기술인 DH-TDDS 기술이 적용, 갈변현상을 막았다. 또 제조 공정을 단수화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 유리하다.대화제약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국내 경피흡수제제 시장을 넘어 해외 수출에 한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기반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약물들을 제형 화하여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
한독(회장 김영진)이 대한약학회 7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경피흡수제제 연구개발 관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피흡수제제의 최근 연구 동향과 글로벌 제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인구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경피흡수제제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최후균 교수가 ‘경피흡수제제 개발 과정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대덕 교수가 ‘플루옥세틴 경피투여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은 의약품 연구자들을 위한 제 5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28일(화) 오후 1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키움 주제는 "Transderma & Transmucosa Delivery System 제제 기술"이다. 1부에서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최후균 교수와 아모래퍼시픽 중앙연구소 배준호 박사가 나와 각각 ‘경피흡수제제 개발의 주요 변수’와 ‘경피 약물 전달 기술(Transdermal DDS)의 다양한 응용 대해 발표한다. 이어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미정 박사가 의약특허 분야의 심사기준 및 최근 판결 동향’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대덕 교수가 "Innovative Nasal Drug De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