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제약기업 홍보 실무진들의 모임인 홍보전문위원회는 최천옥 한림제약 상무를 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홍전위는 25일 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천옥 상무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부위원장에는 문종훈 종근당 이사와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이 임명됐다. 총무단 사무국장은 노석문 안국약품 부장, 총무는 이용석 신풍제약 부장과 건일제약 이혜정 부장이 맡았다.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의 임기는 2년이다.최천옥 위원장은 "다시 위원장이라는 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C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아티바는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Arcutis Biotehrapeutics의 이사회 임원, 카이네이트 바이오파마 최고 재무 책임자 겸 최고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전에는 헬스케어 투자은행 그룹의 부사장, 골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9일자로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원인명 전 본부장을 신임 징수상임이사에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원인명 신임 징수상임이사는 의료기관지원실장, 인력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공단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안문제 해결과 예방조치능력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징수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자격부과실, 통합징수실, 고객지원실, 통합징수정보시스템재구축추진단 업무를 총괄한다.건보공단 상임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지난 4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진호 부회장(예손병원 대표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키로 의결했다.김 부회장은 오는 5월 17일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2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김 부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부외과세부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주로 수지접합 및 미세현미경 수술, 수부·상지 손상 및 골절, 종양, 선천성 이상 진료 등 미세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수부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주력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이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의료계와 정부는 단어에 집착할 때가 아니라, 서로 한발 물러서 대화에 나설 때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정부와 의료계 모두 '2000명 증원', '원점 재논의' 등 단어에 집착하지 말고, 대화할 의지가 있다면 서로에게 대화에 참여할 명분을 만들어 대화로 풀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의협 출입기자단은 18일 의협회관에서 박성민 의장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의장을 비롯해 임인석 부의장과 이윤수 부의장이 함께 자리했다.박 의장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오팜헬스케어는 국내 시장에 제약 영업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준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지오팜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출범한 영업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제약 영업전문기업이라는 비전에 따라, 지오팜헬스케어는 3가지 차별화 전략을 추구한다.전문성을 가진 영업팀지오팜헬스케어의 가장 큰 무기는 전문 인력이다. 특히 각 과별 전문 경력을 가진 영업 전문가(Therapeutic Expert, TE)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년을 맞아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전 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게 학습하고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나보타 DEEP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타 활용 사례 및 다양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42대 대한병원협회을 이끌어갈 수장에 이성규 회장(대한중소병원회장, 동군산병원 원장)으로 선출됐다. 병협은 12일 서울 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인 이성규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결정했다.투표에는 지역단체 20인 직능단체 20인에서 추천된 40명의 임원 선출위원이 참여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어려워진 병원 경영과 복귀 못하는 전공의 문제 먼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웅제약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몰료 195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생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2년물 400억원 모집에 378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5530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00억원보다 2배 늘려 발행했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합동 기자회견 진행 여부를 밝힌 지 하루 만에 내홍이 발생했다.의협 비대위와 임현택 회장 당선인 간 입장 차가 발생해서다.지난 7일 의협 비대위는 7차 비대위 회의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의협 비대위를 비롯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의대생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비대위의 발표로 의료계가 단일대오 하는 듯 보였으나, 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이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합동 기자회견을 합의한 바 없다"고 말해 내홍 시작을 알렸다.아울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8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유일했는데, 그럼에도 갑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췌장담도암으로 인한 사망이 국내 암종별 사망 원인에서 점차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한췌장담도학회는 췌장담도암의 예후 향상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IPBM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현실을 전했다. 이날 학회 측은 최근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췌장담도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와 만남을 요청했다.한의협 윤성찬 신임 회장이 취임식에서 "한의사는 양의사 카르텔을 깨부술 전문가"라고 발언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다.제42대 의협 임현택 차기 회장은 5일 자신의 SNS에 '대한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취임식 보도 관련 협조 요청의 건'이라는 공문을 게재했다.앞서 한의협 윤성찬 회장은 4일 취임사에서 "양방 중심의 보건의료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양의사(전공의) 사직으로 기인한 의료공백 해소방안으로 한의사들을 활용해 충분히 일차의료 공백을 메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로써,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구축됐다.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 위해 합의를 이룬 것으로 한미그룹은 평가했다.이사회는 이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이사회는 또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임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이 만났지만,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더 안갯속에 빠진 모양새다. 이번 면담은 2일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대변인실을 통해 대화를 제안하고, 이를 박 위원장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과의 면담 직전 만남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4일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인 GC셀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DO)를 새로 영입했다.강진희 신임 CDO는 前 네오이뮨텍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했다.T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해 왔다.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이전에는 폴루스에서 글로벌 제품 개발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인슐린 바이오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한양행은 2024년 가족회사 임원 인사를 4월 1일자로 발령했다.신임대표이사 사장 이영래(유한화학)부사장 김재훈(유한크로락스)재신임대표이사 박종현(유한크로락스/공동) 김상철(유한메디카) 강덕현(와이즈메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이석준 바이오 사업부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젬백스는 지난달 29일 대전 호텔 ICC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젬백스는 김기호, 이석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이석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출신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온 전문가이다.미국 월스트리스 로펌 ‘데이비스 포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dwell)’,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케어는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 운영, 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이후 ADT 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 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는 한샘 대표이사를 지냈다.그는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중장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