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용량 스타틴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스타틴과 골다공증의 연관성을 평가할 때 스타틴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 첫 연구다. 최종 결과에 의하면, 저용량 스타틴 복용군은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지만 고용량 복용군은 2배가량 상승해 스타틴 용량에 의존적으로 골다공증 위험이 달라졌다.연구 결과는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지난달 26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연구에는 오스트리아 보험청구 데이터에서 확인된 2006~2007년 스타틴을 복용한(스타틴군)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가 심혈관 질환이나 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는 최대 10년간 지속됐다.알렌드로네이트를 처방한 고관절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 비치료군 대비 심혈관 질환이나 심근 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홍콩대학의 Ching-Lung Cheung 교수팀이 수행한 이 연구는 5월 9일 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에 게재됐다.알렌드로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제 중 골흡수억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