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초음파로 연성 요관내시경의 삽입압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의대 구교철 교수팀(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은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신우 및 요관 결석 제거술시 미세 초음파진동을 이용해 요관 진입집의 삽입압력을 낮추는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결석제거술은 신우 및 요관 결석의 수술법 중 하나다. 그러나 수술에 이용되는 요관 진입집이 성인 요관의 평균 직경에 비해 2~3mm 정도 더 크기 때문에 요관의 팽창과 국소 허혈이 발생할 수 있다.요관 진입집의 효과적
α차단제를 사용해 요관 결석 제거술에 사용되는 요관 진입집의 삽입압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 구교철 교수(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자체 개발 측정기로 α차단제를 복용한 환자의 요관 진입집 삽입압력을 측정한 결과 비복용 환자에 비해 최대 삽입압력이 유의미하게 낮았다고 15일 발표했다.요관 내시경은 신우 및 요관 결석 치료법 중 하나로 치료 후 통증과 혈뇨가 거의 없고 복강경이나 개복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내시경 진입에 이용되는 요관 진입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