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지난 15일 건국대병원 심장내과 유규형·한성우교수를 해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교수 당자자는 교과부에 해임취소 청구를 하고 대한심장학회는 학교측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심장학회는 19일 성명문을 통해 지난 15일 건국대학교가 유규형교수와 한성우교수에게 “조직의 화합을 깼다”는 이유로 해임을 통보한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이에앞서 5일에도 성명서를 통해 두 교수의 학문적인 문제제기를 상식을 벋어난 방법으로 봉쇄하려는 건국대학교에 대해 자성을 촉구한 바 있다.학회에 따르면 두 교수는 특정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학술잡지(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보고한 것은 환자의 생명과 의학의 발전을 위해 전세계 의학자들이 시행하고 있는 보편 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