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집단폐렴 발생의 원인체가 방선균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선균은 건초와 사탕수수 등에 존재하며 50~60℃ 온도에서 잘 성장하며 노출이 많은 환경에서 과민성폐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역학조사결과를 발표했다.질본에 따르면 이번 호흡기질환은 10월 19일 최초환자 발생 이후 11월 2일까지 총 55명이 발생했으며, 환자들은 모두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실험실 근무자였다. 환자들은 모두 가벼운 폐렴증상을 보였고, 현재 모두 증상이 호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