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규제 입법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모두’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의협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4개의 개정 법률안을 두고 개정 반대 입장을 천명했다.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금지법 의협은 지난 6월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 입장을 냈다. 해당 의료법은 재사용 금지 대상 의료용품을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에서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의협의 반대 이유는 일회용 의료용품 사용 및 처리에 적절한 수가 책정과 보상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