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세계소아암의날(2/15)을 기념해 국내 소아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0~14세 소아암 유병률은 1.1% 수준이다. 매년 신규로 발생하는 환자 규모는 1100~1200명 정도인데 연령을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면 1500~1800명으로 늘어난다.가장 많이 생기는 암종은 혈액암으로 알려진 백혈병이다. 지난해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2015년 기준), 전체 소아암 중 백혈병이 차지하는 비율은 33%였다.다음은 뇌종양으로 대표되는 중추신경계종양과 림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