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환자는 일반인보다 비만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인 천식 환자 또는 비아토피천식(non-atopic asthma) 환자일수록 비만 위험은 훨씬 더 높았다.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 Subhabrata Moitra 박사가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16일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2018)에서 발표됐다.비만이 천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비만으로 좁아진 기도에서 공기 마찰이 발생해 기도협착·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거나, 비만으로 위장에 압박이 가해져 위식도역류질환이 발생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