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상의 이유로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제한했던, 난청수술과 진정내시경 등 이른바 기준비급여에 대한 급여전환 작업이 본격화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기준비급여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적용방법 및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기준비급여란, 치료적으로 필요성은 인정되나 건강보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해 그간 서비스 중 일부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불해왔던 의료서비스다.이번에 건강보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