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31회 아산상 대상에 지난 25년간 방글라데시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빈민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간호학교 설립 등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해온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아산상을 수상하는 이석로 원장에게는 상금 3억 원이 주어지며,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 7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