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 성과...지속가능한 ESG경영 노력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국가지속가능경영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국가지속가능경영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종합대상(ESG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 ESG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ESG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건보공단은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다빈도 민원서식을 전산화해 전자 서류 접수 시스템 및 전자문서(네이버 등)를 활용한 건강검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국세청 홈택스(앱)를 통해 4대 보험료 납부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폐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더 건강한 실천 운동'을 전개해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건강약자 맞춤형 급여지원 확대를 통한 의료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의료서비스 확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개인정보보호유공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건보공단 남부명 안전경영실장은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이행, 투명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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