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지난달 25일 회의서 김학경 위원장 선출
김학경 위원장 "비윤리적 행위는 엄중히 징계해 전체 회원의 명예 지킬 것"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5일 열린 제21차 회의를 개최해 남원병원 김학경 원장을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학경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그에 걸맞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계 자정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전문가단체 윤리의식을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비윤리적 행위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료계 자정활동에 있어 보다 신속한 절차 진행로 전체 회원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전라북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의협 대의원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의협 고문, 전북에 위치한 남원병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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