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괄 참여병원 실시간 연계·활용 조회 서비스 게시…국민 누구나 신청하면 사용 가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 Open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포괄수가 기준정보 OpenAPI 서비스란 신포괄수가 기준정보(포괄·비포괄 목록 등)를 개방, 누구나 손쉽게 화면과 연계해 개발·활용하도록 제공한 공개형 실시간 신포괄수가 기준정보 조회 서비스다.
공개되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는 2019년 11월말 기준으로 총 13만여 목록이며, 최근 2년간 월 평균 900여 목록이 변경·추가됐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심평원 신포괄기준 정보는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병원, 인터넷 이용자 및 개발자 등 관심 국민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신포괄수가는 진료비 산정 시에 포괄·비포괄 구분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여병원이 매번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일일이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병원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토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참여병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관심있는 국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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