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버이날등 환자와 함께하는 행사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의원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어린이날·어버이날에 간단한 선물과 행사로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원들의 단합과 사기앙양에 진력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의학과 1년차 전공의 부모를 초청, `부모님의 날`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끌었는데 응급실 업무의 특성상 부모님을 찾기 힘든 전공의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를 통해 전공의들은 소속감과 함께 더 나은 수련의 각오를 다졌다.
 고대구로병원은 교직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관악산에서 교직원 등반대회를 가졌으며, 건양대병원은 소아병동에 입원해있는 환아들을 위해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생들이 `난치병 소아아동돕기 패션 페인팅 행사`를,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은 `페이스 페인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병의원들의 환자사랑 행보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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