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구여관 설립 130주년 기념...극소 저체중 출생아 주제

이화의료원이 오는 4월 6일 ‘한화-이화가 함께하는 생명수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 여성병원으로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기념, 이화의료원이 기업과 함께하는 학술 심포지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위기에 처한 생명 수호, 극소 저체중 출생아’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위기에 처한 생명들(김은미 이화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장) ▲극소 저체중 출생아들이 처한 위험과 의료적 대책(박은애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한화의 생명 수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최규석 한화생명 홍보실 차장) ▲극소 저체중 출생아들이 처한 위험과 비의료적 대책(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위기에 처한 생명수호를 위한 개인·의료기관·기업·사회의 실천안’을 주제로 패널도론이 진행된다.

이화의료원 김승철 원장은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생명 존중 정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극소 저체중 출생아들이 처한 위험과 대책에 대해 기업과 의료기관, 우리 사회가 함게 실천하고 노력할 부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학생, 동문, 직원은 물론 정부, 기업이 함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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