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잘하고 진료비가 저렴한 병원으로 평가받아

충북대병원(조명찬 원장)이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도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충북대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절제술 전 복부조영 CT 실시율 등 진단검사 영역 △내시경 절제술 치료내용 기록 충실률 등 수술 관련 영역의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위암 수술 사망률은 0%를 기록했으며, 동일 종별에 비해 진료비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종합점수는 99.74점(전체평균 95.77점)을 받아 동일 규모 상급 종합병원보다 진료비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위암 수술을 잘하면서 진료비가 저렴한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위암은 암 발생 순위 2위를 차지하며 치료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위암 치료 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진료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부터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고 2차 평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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