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열고 결정...JW신약도 백승호 대표이사 선임
JW중외제약이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17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신영섭 부사장을 대표이사(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이경하,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한성권, 신영섭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신영섭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3년부터 영업 부문을 총괄해왔다.
아울러 같은 날 JW신약도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백승호 신임 대표이사는 1985년 대웅제약 입사 후 30여년 동안 영업과 마케팅 분야 업무를 담당해왔고,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경영관리와 영업 부문을 총괄해왔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해 오던 김진환 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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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