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실현 위한 유전체 연구 병원 간 협력 시동

이대목동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16일 유전체 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대목동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유전체 연구에 본격 나선다.

이대목동병원은 16일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연구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유전체 연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연구 경쟁력을 접목, 연구 활성화 및 유전체 분석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향후 양 기관의 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활용,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 협력 및 연구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김승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연구에서 병원 간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서울병원이 그동안 이뤄 온 유전체 연구에 대한 경쟁력과 이화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의료기술을 접목, 정밀의학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괄르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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