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1주기 기념...눈 앞 이익보다 삶의 질 향상 원칙 강조

신풍제약 송암 장용택 회장의 회고록.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업주인 송암 장용택 회장의 회고록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송암 장용택 회장은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함흥에서 출생, 12세의 나이로 월남했다. 

그는 더 큰 미래에 대한 열정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며 훗날 제약인으로 의약보국이라는 꿈을 실현하고 신약개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회고록은 장용택 회장의 유년시절부터 신풍제약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 등 영면에 들 때까지의 내용이 담겼다. 

신풍제약은 장용택 회장이 평생을 참된 기업인으로 눈앞의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의약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원칙을 지키며 내실경영과 정도경영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의약보국은 거창한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양질의 의약품을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하고, 모든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을 경영하는 일이 의약보국의 참된 길이라는 장용택 회장의 평소 생각도 녹아있다.

장원준 사장은 “회고록 발간에 맞춰 의약보국의 정도를 걸어온 장 회장의 모습이 그리워진다”며 “장 회장의 열정과 지혜를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자하는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 회장을 도와 회사의 토대를 닦아준 많은 분과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내일을 위해 땀 흘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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