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뇌전증 최신 정보 및 치료법 소개

 

이대목동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뇌전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뇌전증의 올바른 정보 및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학교나 지역사회의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뇌전증의 진실과 오해(신경과 이향운 교수) ▲소아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 ▲뇌전증의 최신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서의교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뇌전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대목동병원 신경과(02-2650-59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뇌전증은 과거 ‘간질’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니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자 개명됐으며, 비정상적인 뇌신경 세포로부터 전류가 형성, 대뇌의 기능을 잠시 혼란시키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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