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곡동 병원 본관에서 정월 대보름행사 예정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이 세곡동 병원본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입원환자와 환자 보호자 등 200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보름 행사에서는 투호 던지기와 간이 볼링,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가 펼쳐진다.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은 놀이 성적이 좋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과일 등 각종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김은경 부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행사에 많은 환자가 참석해 잊혀졌던 추억도 되새기고,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 등 새해 소망도 함께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 "실제 어린 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되새기는 것은 환자 치유와 정신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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