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2017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의무교육은 의료기기 품질책임자의 교육 이수 전면 의무화에 따른 것이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품질책임자는 교욱실시기관으로부터 매년 1회 8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조한느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올해 총 110회, 16개 과정으로 확대·운영된다. 

우선 제조 및 수입업체 품질책임자 경력에 따른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별 교육과정과 의료기기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과정, 정기심사업체의 심사대비를 위한 심사역량강화 과정 등이 마련됐다. 

또 1등급 품목만을 취급하는 제조 및 수입업체를 위한 초급(1등급) 과정, 의료기기 최신 규제 및 이슈사항에 대한 파악을 위한 보수과정도 신설,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1인 기업 및 재직자들을 위해 주말반이 신설됐고, 지방 소재 업체들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방교육 횟수 및 전문과정 추가 개설 등이 이뤄졌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계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du.mdit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