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디칼 주창언 대표, 양사 노력 통한 시너지 밸류 기대

 

캐논과의 합병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줄탁동시’를 선정했다. 

도시바 메디칼 주창언 한국대표는 지난 2009년 TI Medical Systems 설립 이후, 매년 운영 방침과 함께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그 해의 동물을 뜻하는 한자가 들어간 사자성어 중 변화되는 내외부적인 환경을 고려, 사자성어를 결정한다. 

줄탁동시(啐啄同時)란,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스스로 안에서 알을 쪼고 어미 닭은 밖에서 깨주는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도시바 메디칼 주창언 한국대표는 “올해 캐논과 도시바 메디칼의 동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매우 적절한 사자성어”라며 “양사가 모두 함께 노력했을 때 시너지 밸류를 얻을 수 있기에 서로 다른 문화 가치의 차이를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바 메디칼과 합병한 캐논 측은 이번 공식 합병을 두고 도시바 메디칼 경영진의 독립성을 최대한 존중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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