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개최 ...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 위한 공유의 장 마련

▲ 강동경희대병원이 8일 KP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8일 별관 강당에서 제3회 KPI 페스티벌(KYUNG HEE PERFORMANCE INNOVATION)을 개최했다.

이번 KPI 페스티벌은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고객만족 ▲감염관리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해 활동한 46개 프로젝트팀의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QI 과제 9개, CS 과제 5개, 감염관리 과제 4개의 구연 발표가 있었으며, 나머지 28개 과제는 포스터 부문으로 전시됐다. 발표 후에는 원내 합창단 ‘경희홀릭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수상 결과는 QI 부문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역학추적 시스템 전산화 구축'을 발표한 중앙공급실, CS 부문에서 '엄마와 아가의 똑똑한 첫 만남'을 발표한 5B병동, 감염관리 부문에서 '내과중환자실 항생제 내성균 관리 활동'을 발표한 내과중환자실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다 용량 항암처방을 저수가로 스마트하게’, ‘검사예약 안내 SMS 자동발송 시스템 구축 및 개선’ 등 과제가 눈길을 끌었다.

김기택 원장은 “다양한 개선 과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직원들의 열정을 보면서 병원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자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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