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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신과, 유래없는 SSRI 처방제한 폐지 촉구대한가정의학회·뇌전증학회·소아과학회 공동성명서…SSRI 항우울제 처방제한 폐지촉구
박미라 기자  |  mr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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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6.12.07  0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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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래없는 SSRI 항우울제 처방 제한을 조속히 폐지해야 한다는 비정신과 전문의들의 목소리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소아과학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SSRI 계열 항우울제 처방 제한은 우리나라 우울증 치료율을 낮출 뿐만 아니라, 일차의료기관에서 흔히 접하는 우울증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기회도 막는 것"이라며 처방 제한 급여 기준을 즉시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3개 학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일차의료기관에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WTO 연구결과 우울증 유병률은 10.4%(남자 6.8%, 여자 12.4%)로, 고혈압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조사됐다.

국내 연구에서도 일차의료 방문환자의 20%가 우울 증상을 동반했으며, 일차의료를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들이 우울증을 동반할 비율도 9~23%였다. 특히 우울증은 만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포함한 건강 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그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3개 학회 측 부연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20개 주요 국가의 SSRI 처방 현황을 보면, SSRI 처방 제한을 받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3개 학회는 "모든 일차의료의사들은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면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소아과학회도 일차의료 기관 내 SSRI 처방 제한 폐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며, 적극적인 우울증 치료를 위해 일차의료의사 교육과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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