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자유이용저작물 3.0 어워드서 대상 수상

▲ 심평원은 문체부가 시행하는 2016년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16년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2일 열린 자유이용저작물 3.0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사업은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 및 일반 국민의 자유이용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법에 따른 공공기관의 저작물 관리·제공 현황을 진단·평가하는 사업이다. 

관리진단 전문평가위원회에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공공개관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지침 수립 등 제도화 ▲공공저작물 담당직원 역량 ▲공공저작물 관리체계 ▲공공저작물 제공체계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평원은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지침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저작권 정책 수립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심평원은 최근 3년간의 공공저작물 목록을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관리하고, 정기간행물·연구보고서·기관홍보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 일반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평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심평원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의 개방과 이용활성화 시책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저작물의 종류와 개방유형을 더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정기간행물·발간물 ▲연구보고서 ▲심사·평가업무 책자(요양급여·의료급여·자동차보험 등) ▲기관 홍보물(브로슈어, 보도자료 등) 등 2016년 11월말 기준 1062건의 저작물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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