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12월 2일(금) 오후 2시 본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다제내성 결핵환자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에서 지원하고 김천태 국립목포병원장,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 서해숙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진료부장, 울산의대 김장한 교수, 인제의대 이세경 교수가 다제내성 결핵환자 관리방안 주제로 각각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1부 강연에서는 2016년 결핵안심벨트 지원 사업 국외출장 대표 실무자들의 발표와 ▲국립중앙의료원 호흡기내과 김재경 전임의가 '2014~2015 결핵안심벨트 지원 사업 분석' ▲결핵연구원 최홍조 연구부장의 '세계보건기구 결핵전략에서의 인권적 가치와 한국적 맥락' ▲인제의대 이세경 교수의 '결핵환자 인권보호와 효율적인 결핵관리를 위한 입법방향(외국입법례와의 비교 검토)' ▲울산의대 김장한 교수의 '결핵예방법의 격리명령의 실행과 한계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국립목포병원 김천태 병원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서울다시서기센터 무료진료소 김정용 팀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정숙 활동가 등이 위의 연자들과 함께 결핵 격리 치료에 대해 토론을 통해 결핵 격리자의 인권과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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