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 2015년 통합급여DB 이어 최고등급 인증

▲ 건보공단의 장기요양통합DB가 최근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데이터 인증의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장기요양통합DB 데이터 인증(DQC-V)에서 최고수준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 

건보공단은 2014년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와 2015년 통합급여DB에 이어 올해는 장기요양통합DB에 대해 최고등급인 Platinum Class 인증을 획득했다. 

장기요양통합DB는 고령,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받는 가입자의 대상자 관리, 이용지원, 급여비용 청구·심사·지급, 급여비 환수·환불 등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다. 

건보공단은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은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Sliver, Gold, Platinum 등 3레벨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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