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립중앙의료원 주최로 병원 연구동에서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이하 NMC)이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현황 분석 및 질병 관리 방안 제안'을 주제로 오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제 10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제 1부에서 이소희 NMC 통일보건의료센터장의 '북한의 의료체계 및 탈북민의 특성에 대한 이해'에 대한 발제 이후 이종윤 NMC 의료정보운영팀 부센터장의 '북한이탈주민의 NMC 진료 현황'에 대한 결과 발표가 마련된다.   
이후 '북한 이탈여성의 산부인과적 임상특징'에 대한 주성홍 NMC 산부인과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합적 진료 프로토콜 제안'에 대해 김호찬 NMC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표가 진행되며, 제2부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안명옥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의 중추적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향후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지원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할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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