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정책개발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의료 정책개발 및 근거창출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보건의료의 정책개발과 근거창출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손을 잡았다. 

건보공단은 최근 공공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근거 창출을 목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중증 고난이도 질환의 적정 의료 서비스 의료이용을 위한 근거창출 연구, 재활·호스피스 등 공공의료 보장성 강화 및 정책 제언 연구를 함께 한다. 

또 환자 안전과 적정 진료를 위한 근거 창출 연구 등 보건의료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공공의료정책이 강화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공적 활용가치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와 의료의 공공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