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부회장 출신으로 이례적...“새로운 시작”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前상근부회장이 보건소장으로 변신했다.
경기도 용인시는 최근 기흥구보건소장에 강 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전 부회장은 1999년 혜민병원 흉부외과 과장, 2004년 연세서울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 의협 상근부회장,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의협 상근부회장 출신으로 보건소장에 임용됐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아울러 경기도 용인시가 처음으로 개방형직위 임용방식으로 선발한 기흥구보건소장이라는 점도 특이점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개방형직위 방식으로 기흥구보건소장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부회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보건소장은 내게 새로운 시작”이라며 향후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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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