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카메라 발병 이야기 중심...내시경 관련 의학·과학 지식 담아

▲ 올림푸스한국의 내시경 교육만화.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내시경과 관련된 각종 의학 및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만화 ‘알수록 재미있는 내시경 이야기’를 출간했다. 

책에는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내시경의 쓰임새와 종류, 인류 최초의 내시경부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내시경까지 내시경의 역사와 기술을 다양한 그림과 풍부한 사진자료를 활용,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등 소화기관의 구성과 역할은 물론 내시경을 구성하는 카메라와 조명의 원리 등 내시경과 관련된 다양한 의학 및 과학 지식을 함께 담았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는 위 카메라를 시초로 한 내시경 기술의 발전 과정을 다루면서 광학 섬유 내시경, 생체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는 생검이 가능한 내시경, 비디오 내시경 등을 소개하며, 최소침습수술에 쓰이는 3D 복강경을 소개한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의료총괄부문장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의료기기 이야기를 만화의 형식을 빌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면서 “내시경 개발에 열정을 쏟았던 개발자와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많은 독자들이 내시경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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